항암 부작용, 언제 병원에 연락해야 하나 — 신호등 표
항암 부작용을 집에서 관찰해도 되는 것, 오늘 중 연락할 것, 즉시 응급인 것 세 단계로 나눈 신호등 표입니다. 한밤중에도 30초 안에 판단할 수 있도록 만든 실용 기준입니다.

핵심 요약 (TL;DR)
- 증상을 세 단계(관찰/오늘 중 연락/즉시 응급)로 나누면 언제 전화할지 헷갈리지 않습니다.
- 38℃ 이상 발열, 심한 호흡곤란, 멈추지 않는 출혈은 무조건 즉시 응급입니다.
- 애매하면 참지 말고 병동에 먼저 전화하세요 — 사소해 보이는 질문도 환영받습니다.
항암 치료 중 겪는 증상 하나하나가 응급인지, 하루 지켜봐도 되는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. 아래 표는 흔한 증상을 세 단계로 나눈 것으로, 이 표 하나만 저장해두면 한밤중에도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.
집에서 관찰해도 되는 신호 (초록)
- 37.5℃ 미만의 가벼운 미열감
- 식사는 가능한 정도의 가벼운 메스꺼움
- 평소보다 약간 더한 피로감
- 변비나 묽은 변이 1~2회
- 가벼운 손발 저림
오늘 중 병원에 연락할 신호 (노랑)
- 37.5~38.0℃ 사이 미열이 몇 시간 이상 지속
- 하루 3회 이상 구토, 또는 24시간 넘게 지속되는 설사
- 입안이 헐어 식사가 힘든 상태
- 평소와 다른 무기력함이나 어지럼
-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어듦
즉시 응급 — 지금 전화하거나 119 (빨강)
- 구강 체온이 단 한 번이라도 38.3℃ 이상, 또는 38.0℃ 이상이 1시간 이상 지속
- 숨이 차거나 가슴 통증
- 멈추지 않는 출혈(코피·잇몸 출혈·혈변 등)
- 의식이 흐려지거나 반응이 느려짐
- 심한 오한과 함께 온몸이 떨림
자주 묻는 질문
밤 11시에 노랑 단계 증상이면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도 되나요?
아닙니다. 노랑 단계는 '오늘 중' 연락이 원칙입니다. 야간에도 당직이나 응급실로 연결 가능한 대표번호로 지금 연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신호등 표에 없는 증상이 생겼어요. 어떻게 하나요?
이 표는 흔한 증상을 예시로 정리한 것일 뿐입니다. 목록에 없는 낯선 증상이 새로 생겼다면 그 자체로 병원에 물어볼 이유가 됩니다.
응급실에 가면 항암 환자라고 먼저 말해야 하나요?
네,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. 항암 치료 중이라는 것과 마지막 투여일을 알리면 감염 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더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
